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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일단 이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설렘 반 긴장 반 하는 마음으로 



내손으로 직접 만든

칼국수 면 뽑기 포스팅 도전한다.

으흠..





오케이 일단 이 사진은 다 알다시피 

그냥 스뎅 그릇

혹시 나한테 반죽 배우려고 들어온거면 

사진보다 내 글을 잘 읽어라.

아무튼 이거 준비함.






오케이 자 그리고 밀가루를 뿌리겠지 근데 여기서

반죽에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익반죽 과 날반죽

(난 요리 전문가는아니다 단지 좋아할뿐

다른 반죽 종류가 있다면 가르쳐주길 바람.)

익반죽은 말그대로 반죽하면서 익힌다.

사진에는 자세히 안나오지만 

커피포트에 물을 엄청나게 뜨겁게 끓인다

그래서 반죽에 넣을 뜨거운 물로 반죽을 익히는 것.


네이버에선 용어 해설을 이렇게 해 놓았다.  아무튼 참고 하고 


그래서 저렇게 뜨거워서 맨손이 아닌 숟가락으로 먼저 반죽을 시작했다.

아참!!!!!!!!!!

반죽을 할때 간을해야한다 밀가루가 건조한 상태일때 소금 한꼬집을 넣었다.

그리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진짜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르는 정보하나 추가하자면

식용유를 조금 넣어라 그냥 나는 조금 넣었다 한 티스푼 정도...

좋다고 했던것 같아서...


요래요래 숟가락으로 하다보면 어느새 좀 뭉쳐지고

시간이 좀 지나면서 뜨거웠던 반죽이 이제는 내손을 맞이할정도의 온도로

변해있다

그땐 만져준다 신나게 

반죽하는 요령 땀이좀 난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해야함

모든 요리는 정성이 들어가면 맛있다고 했다.

이것도 어디서 주워들었다.

그러므로 내 정성을 다해 반죽을 약 20분정도는 쳐댄것같다.

그리고는 펴준다

홍두깨 방망이가 없어서 나는 

집에서 다먹고 버리기직전인 와인 병으로 밀었다.






미는 과정도 생략. 왜냐면 손에 밀가루가 많이 묻어있어서

폰을 들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이정도면 많이 잘한거야 음 그래

그래서 아무튼! 

밀어서 밀가루를 뿌려가며 돌돌 말았다.

썰었을때 길죽한 면빨이 나오게 하기위해 나는 여러번 말았다.

여기서 주의사항!

말면서 밀가루를 많이 뿌려라 

이제 곧 숙성 할거다. 숙성시 안에있던 습기가 나와 달라붙을테니.





랩에 1차로 한번 진공으로 싸고,

위생비닐에 2차로 묶어서 싸고 

냉장고에 넣는다 

"저온숙성"

내 경험상 5시간 이상은 해야 어느정도 밀가루 반죽의 찰기가 생긴다

여기서 또 주의사항!

숙성된 반죽을 다시 쳐대면 안되요 

지금 상태의 모습에서 최대한 모양을 유지해야함

이건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썰기.

사실 나 칼국수 면 뽑기 처음이였어.

그래서 밀때는 얇게 여러번 밀어서 칼로 두껍게 썰었지만

먹고나서 후회했다

좀더 도톰하게 밀어서

얇게 썰겠다고.

방금 위 문장 이해하셨겠지요

얇고큰 면은 별로

토톰하고 얇은 면이 탱탱해요

하지만 졸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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